안녕하세요, 학부모님.
요즘 아이들은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고, 정보를 찾고, 자신을 표현합니다. 이런 디지털 생활은 아이들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지만, 동시에 개인정보와 안전을 스스로 지키는 습관도 함께 필요합니다. 가정에서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보실 수 있도록 몇 가지를 안내드립니다.
요즘 아이들의 디지털 생활
메신저, SNS, 온라인 게임 등을 통해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. 다만 온라인 공간에서도 개인정보와 사생활은 소중히 지켜야 할 권리라는 점을 아이가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. 헌법이 보장하는 사생활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온라인에서도 똑같이 적용됩니다.
가정에서 함께 지켜요
- 개인정보 조심하기: 이름, 학교, 사는 곳, 전화번호 등은 잘 모르는 사람에게 알려주지 않도록 안내해 주세요.
- 사진 올리기 전 한 번 더 생각하기: 친구나 가족의 사진을 올릴 때는 당사자의 동의를 먼저 구하는 습관을 길러 주세요. 나의 사진도 마찬가지로 소중하게 다뤄져야 합니다.
- 낯선 이미지·영상 조심하기: 최근에는 사진을 합성해 가짜 영상을 만드는 딥페이크 같은 문제도 알려져 있습니다. 낯설거나 이상한 요청, 불편한 이미지를 받으면 바로 어른에게 알리도록 아이와 미리 이야기해 주세요.
- 온라인에서도 예의 지키기: 화면 너머에도 사람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, 상대를 존중하는 말과 행동을 하도록 지도해 주세요.
아이와 나눠 볼 질문
- “온라인에서 나만 알아야 하는 정보에는 어떤 게 있을까?”
- “누군가 내 사진이나 정보를 함부로 쓰면 어떤 기분이 들까?”
- “온라인에서 불편하거나 이상한 일이 생기면 누구에게 먼저 이야기할 거야?”
도움이 필요하면
혹시라도 아이가 온라인에서 불편한 일을 겪었다면, 아래 창구에서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1366 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·여성긴급전화. 24시간 상담과 삭제 지원, 법률 연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.
- 117 — 학교폭력 신고센터. 24시간 운영되며 전화 117, 문자 #0117로도 신고할 수 있습니다.
- 1388 — 청소년상담전화. 24시간 무료로 청소년과 보호자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습니다.
아이가 안전하게 디지털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가정과 학교가 함께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.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든 학교로 연락해 주세요. 협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