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단계 — 생각 열기 (10분)
칠판에 두 문장을 씁니다.
- “학생의 인권은 소중하다.”
- “선생님의 교권은 소중하다.”
손을 들어 봅시다. 두 문장에 모두 동의하는 사람? …아마 거의 전부일 거예요. 그런데 뉴스에서는 왜 이 둘이 싸우는 것처럼 보일까요? 오늘은 그 이유를 파헤쳐 봅니다.
2단계 — 사례로 들어가기 (15분)
다음 상황을 함께 읽고, 각자 누구의 어떤 권리가 걸려 있는지 찾아 보세요.
수업 중 한 학생이 계속 큰 소리로 떠들어 수업이 멈췄습니다. 교사가 여러 번 주의를 주었지만 달라지지 않았고, 뒤에 앉은 학생들은 “수업을 듣고 싶다”고 항의합니다.
- 떠드는 학생에게도 권리가 있나요? 어떤 권리일까요?
- 다른 학생들의 권리는 무엇인가요? (제31조 교육을 받을 권리)
- 교사의 권리와 역할은 무엇인가요?
핵심 발견: 이 장면에는 ‘학생 대 교사’가 아니라 여러 사람의 권리가 동시에 걸려 있습니다.
3단계 — 자료 읽기 (20분)
모둠별로 쟁점: 학생인권과 교권에서 맡은 부분을 나눠 읽고, 다음 두 가지를 모둠 칠판에 정리합니다.
- 우리 모둠이 읽은 부분의 핵심 한 문장
- “이건 처음 알았다” 하나
모둠 발표 후 교사가 짚어 줄 것: 권리는 빼앗아 오는 것이 아니라 함께 지켜질 때 가장 안전하다는 것.
4단계 — 만들기 활동: 우리 반 존중 약속 (30분)
이제 학생들이 직접 만듭니다. 목표: 우리 반의 ‘서로 존중 약속’ 5개 조항.
- (개인, 5분) 각자 “내가 존중받고 싶은 것 1가지 + 내가 지킬 것 1가지”를 적습니다.
- (모둠, 10분) 모둠에서 모아 3개로 추립니다. 조건: 학생의 권리와 교사의 권리가 최소 1개씩 들어갈 것.
- (전체, 15분) 모둠 제안을 칠판에 모으고, 비슷한 것은 합치고, 투표로 5개를 뽑습니다.
뽑힌 5개 조항은 교실에 게시합니다. — 방금 여러분은 작은 ‘헌법 만들기’를 경험했습니다.
5단계 — 정리와 성찰 (15분)
- 약속을 만들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?
- 지키지 않는 사람이 생기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? (규칙과 절차의 필요성으로 연결)
- 나의 문장: “권리를 지킨다는 것은 ______ 이다.”
선생님 메모
- 1차시: 1
3단계 / 2차시: 45단계로 나누기를 권장합니다. - 민감한 실제 사건(교사 사망, 폭행 등)을 교실에서 구체적으로 다루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 원칙은 보이텔스바흐 토론가이드 참고.
- 관련 자료: 교권침해와 학부모 쟁점, 워크시트 — 내 일상 속 기본권